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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변호사님께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변호사님도 안녕히 계시지요?
따뜻한 햇살과 봄바람은 만끽하셨는지요?
3월, 4월도 훌쩍 흘러 초여름의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저에게 베풀어 주신 따뜻한 눈빛과 인자한 웃음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서신으로 몇 자 적습니다.
처음 불안해하고 초조해할 때, 옆에서 저를 보듬어 주듯이 해주셨던
따뜻한 말들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TV에서만 보고 생각했던 차갑고, 딱딱하고 무서울 것 같은 변호사의
이미지가 아닌 인자하고 정이 느껴졌던 성품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베풀어 주셨던 은혜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셨던 모습,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던 모습에 큰 감동과 노력해주신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저 또한 이번 일을 계기로 삶이 반성하고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 변호사의 모습을 항상 떠올리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혼자이면 어려웠던 길을 함께해주셔서 잘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변호사님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