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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사무장님, 변호사님 감사합니다.”
YK에 사건의뢰 하기 전 저는 많이 걱정했습니다.
눈 앞이 캄캄하고 다급한 심정으로 사무장님 만나던 날,
편안한 마음이 들면서 사건에 최선을 다해 일해 주시리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참으로 사람 냄새를 맡은 기분, 안도감, 신뢰감,
아버지 마음과 조카를 돌보는 삼촌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기에 마음 놓았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질 때에 시간에 쫓기시는
사무장님을 쫓아가기도 했습니다.
그 때마다 정말 아버지와 삼촌이 조카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좋은 말씀으로 다독여주신 마음 잊지 않고,
아들 녀석을 잘 훈육해서 올바른 정신을 지닌 사회인으로 잘 길러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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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 시작하는 첫 주 사무장님께 소식을 전해 듣고
친정어머님과 저는 부둥켜 않고 울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고 또 감사하기에 무릎을 꿇고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고맙고 감사한 마음
오래두고 간직하며 기도 중에 늘 기억하겠습니다.
격무에 시달리시면서도 언제나 저와 저의 친정 어머님을 밝게 맞아주셨던
마음에 많은 위안을 받고 깊은 신뢰감을 갖게 되었던 시간.
또 조바심으로 뜬 눈으로 밤을 지샜던 시간들을
이렇게 훌훌 벗어버릴 수 있음에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몸 건강하시구요.
가재 두루 평안하시길 온 식구가 기도 중에 기원 드릴게요.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좋은일 하시는 사무장님, 오늘 하루도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실..
2019.06월
-OO OO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