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부터 말씀드려야 할지
작년에 친목 카페에 가입했다가 그중에 가까운 사람들 몇명이 밴드를 만들어서 가끔 만나 먹자 모임을 가졌습니다
그중에 남자후배 한명이 만나는 여자가 있다고 밴드에 가입시키고 소개해 준다고 했습니다
이혼녀이고 자녀도 있다고 했습니다
여자말로 2015년 6월 14일인지 15일인지 한번과 7월중 두번에 걸쳐서 후배가 모텔로 자신을 부르고 나중에 저도 불러서 저와 후배 둘이서 자신을 특수강간을 했다고 고소를 했습니다
위 빌미를 제공한 일은 카드내역서를 확인해보니 2015년 5월 27일이였고 만나기로 한날 약속장소에 늦게 나와
늦으면 간다고 했더니 금방 나갈때니 맥주좀 사다 주라고 해서 사다주고 전 먼저 나와서 근처 횟집에서 기다리다가
같이 한잔하면서 얘기하고 들어온 날이 빌미가 된거였습니다
그 뒤로도 밴드 사람들과 같이 먹자 모임 가진날도 여럿날 있었고 온라인 모임이 그렇듯 시간이 지나서 뜸해졌는데
갑자기 지지난주에 고소당해서 경찰서에 가게 된것입니다
이혼녀인줄 알았던 여자의 남편도 나타나고 후배랑 그여자랑 난리가 났습니다
싸우고 헤어진건지, 남편한테 걸려서 돌변한건지는 모르겠지만
후배집 기물파손에 남편이란 사람은 후배 회사에 알리고
그 난리중에 밑도 끝도 없이 저까지 특수강간으로 고소가 된겁니다
오래된 일이라 모텔 CCTV같은 증거 증인도 없고 너무 어이없고 화가나고 난감한 상황입니다
이 일을 어떻게 풀어야 좋을까요
저쪽은 저는 모르는 후배와 여자의 카톡내용, 후배와 남편, 여자 삼자대면 녹음파일을 증거로 제출했다고 합니다
현제 경찰조사와 거짓말탐지기 동의서를 제출하고 안산지검으로 송치됐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