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6시경 제가 공공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하다가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인적이 없는 빌라계단 안에서 행위를 하다 중단하고 나왔는데, 그때당시 골목을 지나가는 아이가 있어 호기심에 성기를 잠시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아이 부모님의 신고로 경찰조사를 받았는데요. 순간의 호기심과 치기어린 행동으로 후회가 막심합니다.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고, 이런 일이 처음입니다. 앞으로 피해자 가족분께 반성과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대응을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혐의는 인정하였구요. 백번 천번 제 잘못입니다. 다만 혹시 변호사를 선임할 경우 비용등은 어떻게 되는지, 상담가능할까 싶어 문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