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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강간으로 고소당했습니다.

이승호 2016-05-01
안녕하세요? 제 아들(23세 복학후 대학2학년)이 지난달 21밤에 학교 친구와 둘이 술을 마시다 친구의 지인인 여자(대학생) 1명과 합석하게되어 세명이서 이수역 부근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세명이서 밤세워 술을 더 마시기로 하고, 근처 모텔에 술을 사가지고 가서 (이때 모텔비는 여학생이 계산함) 같이 술을 마시다 남자 친구 한명은 취해서 먼저 잠이 들었고 둘이서 계속 마시다 관계를 가진 것 같다고 합니다. 둘다 정확한 기억을하지는 못하고있는 상태이고 나중에 정황상 관계를 한 것 같다고 생각되어, 그 일 이후 그 여학생에게는 직접 연락이 되지않아 같이 있던 친구를 통해 계속적으로 사죄의 문자를 보내 전달하였습니다. 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지만 상처를 준 것에 대한 사죄를 해서 일단 합의를 해 주기로 했는데, 약 5일 뒤 4월 26일 오후에 합의는 안 해줄것이고 고소를 하겠다고 하고 아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연락이되던 남자와도 연락을 끊어버려, 아들, 저, 그리고 그 친구가 지속적으로 만나자고 연락을 하였으나 응하지 않다가 어제 4월30일 밤10시경 함께했던 남자친구에게 카톡문자로 자기는 고소했(?할것이)고 나중에라도 그 어떠한 합의도 하기 싫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지금 저희 입장에서 어떻게 대응을 해 나가야할지.. 또 만약 고소가 진행되는 경우에 경찰에 소환되어 불구속으로 조사를 받게되는지.. 학교는 휴학을 해야되는지... 도무지 법률적 지식이 없어 답답한 마음에 상담을 신청하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