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가던 중 앞의 여성의 치마속을 찍었습니다.
현행범으로 잡혔구요. 정말 호기심에 찍은거라 이번이 처음입니다. 처벌받은 적도 없구요.
경찰서 가서 조사받고 진술하고 반성문 제출했습니다.
당연히 범죄라는거 알고 다 인정하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처벌이 이렇게 과중할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 못해서 불안하고 떨립니다.
피해자분께 사과하고 싶지만 연락처를 알 방법이 없어서 답답한 심정입니다.
혹시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 선례를 알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