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수능홈페이지 위탁운영본부에서 파견 근무 중인 여성 재직자입니다.
수능홈페이지 위탁운영본부 총괄 차장에게 성희롱과 인격모독으로
공황장애가 올거 같은 정신적 고통에 퇴사를 고려 중입니다.
정신적 고통이 심해 지금 당장 일할 수 없는 처지인데
떨리는 마음을 붙잡고 일하고 있습니다.
성희롱 고소 가능한지 문의드립니다.
[성희롱 내용]
1. 2월 2일 입사 둘쨋날 단 둘이 점심식사시 김치찌개집에서
제가 자취를 한다는 말에 남자친구가 좋아하겠다. 여자는 자취하면 안된다. 남자를 끌어들인다.
이래서 딸을 낳으면 안되는 거야 하면서 음흉하게 웃으며 모욕한 일
2. 2월 2일 결혼을 추천하며 결혼생활에 만족하고 행복하지만 부부관계는 잘 안맞는다는 말
3. 저녁시간 단 둘이서 회사 앞 고기 집에서 술을 먹어야 하는 상황을 만들며
본인이 욕의 역사에 관해 사이트 운영과 강의를 해서 아는데 대부분 욕은 여자의 성적인 뜻이 있다는 말
4. 아내를 안껴안고 자고 밀어낸다. 각방을 쓴다는 발언
5. 단둘이 점심 식사할 때 굳이 회사에서 멀리 떨어져 식사하는 이유는 고객이 보면 애인인 줄 안다
예전 여직원과 둘이 있을 때도 애인이냐고 했다
6. 자꾸 요즘 다른 여자가 생각난다 이런게 불륜이냐
7. 얼굴에 바르는 아로마 용품을 허락도 안받고 마음대로 본인 얼굴에 바르는 행위
8. 남자친구가 있는 걸 알면서도 개발팀 박과장이랑 만나라는 종용
[외모 관련 모욕]
1. 옷을 경직되게 입고 나이들어보인다. 회사에 너무 공적으로 입고 오지 말아라.
2. 핑크 섀도우가 안어울린다
3. 몸무게 질문
4. 앞머리 까보라 내가 콤플렉스를 없애 주겠다
5. 자기는 뚱뚱한 여직원에게 뚱쭝하다고 한다
6. 오드리 헵번을 닮았다
[회사 내 인격모독과 인신 공격]
1. 다른 직원들있는 회의 자리에서 무식하다는 발언
2. 업무 지시 후 처음 해보는 분야인데 인수인계 받은적도 없고 업무지시도 구체적으로 안하면서
늘 자료가 쓰레기같다 쓸모없다 너가 하는것마다 핀트가 안맞는다
(지시한 자료는 홈페이지 배너 디자인 변경으로 강의 수강률이 떨어졌다는 증거 자료를 만들라는 지시)
너가 못알아듣고 잘알아듣는 척 하는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
여자가 상품도 아니고 정말 ebs수능 관련 팀에서 이런 성희롱이 발생한 일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성희롱과 인격모독 가해자 바로 옆에서 일해야 하며
하루 종일 둘이 하는 업무가 다인데 도저히 정신적 고통이 커 하루도 못나오겠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