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지하철역에서 몰카를 찍다 걸려서 현행범으로 경찰서를 다녀왔습니다
방금 조서를 쓰고 왔습니다
피해자와는 합의를 보지 못했고 피해자는 경찰서에 와서 저와 분리되서 무슨 서류작성을 했습니다.
그 피해자의 사진 말고도 다른 사진이 많습니다. 몰카어플을 이용해서 자동으로 찍었습니다.
조사과정에서 제가 몰카 언제부터 찍었냐고 해서 올해부터 찍었다고 했는데
원래는 작년 3월부터 찍었습니다. 겁이 나서 거짓말 했는데 핸드폰 복원하면 다 걸린다고
말하라는데 그냥 거짓말했습니다. 그 거짓말이 걸리면 어떻게 되나요?
조서작성은 끝났습니다.
벌금으로 끝날 수 있을까요? 재판에서 어디까지 갈까요?
신상정보공개까지 갈까요?
제가 일용직이라 돈을 많이 모아두지 못했는데 변호사 선임비는 얼마나 드나요?
죽고 싶을정도로 후회만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