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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ㅁㄱ 2016-02-28
제가 금요일 저녁 알고 지내던 여자분과 둘이 만나 술을 마시게 되어습니다. 먼저 국수와 두부, 동동주를 마시고, 그 후 바로 이동을 하여 칵테일 두 잔씩을 마셨습니다. 평소에는 세 잔 이상을 마셔도 멀쩡하던 자신이였으나, 그 전날까지 며칠간의 과로로 인하여 바에서 결제를 하고 나와 집으로 걸어가는 도중에 필름이 끊겨버리고 말았습니다. 저는 필름이 끊어져도 다른 사람들은 눈치채지 못하게 평범하게 행동하다가 어느 순간 쓰러져서 잠이 듭니다. 그 때도 그렇게 멀쩡한 모습으로 바를 나와 같이 편의점에 들려 맥주를 사서 제 집으로 간 것 같습니다. 그러고 한참 아무런 기억도 나지 않다가 발길질에 얼굴을 맞으면서 정신이 잠깐 들었습니다. 저는 현관쪽에 엎드린채 쓰러져 있었고, 주위는 쏟긴 맥주로 엉망이였습니다. 그리고 그 때 정신에 분명히 자신이 엄한 짓을 한 것 같다고 생각을 하여 연락 가능한 SNS를 이용하여 사과문을 보내고 다시 쓰러져서 토요일을 보냈습니다. 제대로 정신이 든 것은 일요일 오후였는데, 정신이 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상대방으로부터 고소를 하겠다는 카톡을 받았습니다. 무언가를 했다는 것 같은 느낌은 드나, 전혀 머릿속에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했는지도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상대방의 트위터 계정에 쓴 글로 볼 때에는 강간은 하지 않고, 유사 강간? 혹은 성추행 정도를 한 것 같습니다. 기억이 없다 하더라도 제가 잘못한 일이 있다면 상대분을 찾아뵙고 머리를 조아려 사과하고 싶으나 전혀 제 연락에 대답을 해주지 않고 계시고, 고소를 준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정황상 제가 쳐죽일 행동을 한 것 같으나, 제가 이제 막 대학원에 입학하게 된 입장이기 때문에 고소까지 가지 않고 상대분과 고소 전에 합의를 보고싶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어떠한 대처를 하는 것이 안전한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