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들 이야기입니다 너무 답답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아들은 고1 학생입니다 중3때부터 사귀던 또래 여자친구와 얼마전에 헤어졌습니다 그러면서 친구로 지내오던중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해서 임신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여자친구 부모님께서 강간으로 고소를 해서 오늘 아들과 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고 왔습니다
아들말로는 여자친구에게 전화통화후 오라는 말도 않했는데 집으로 여자친구가 찾아왔다고 합니다 저희집은 빌라2층에 살고있는데 2층 문앞에서 별말없이 서로 서있는데 여자친구가 집으로 들어왔답니다 그후 여자친구가 집에 갈려고 하자 아들이 뒤에서 안았나봅니다 다시 여자친구가 방으로 들어오자 서로 성관계를 했다고 합니다 강제도 아닌 반항도 없었고 그래서 합의한걸로 생각했다고 힙니다 그런데 여자친구 진술 내용이 다릅니다
여자친구는 강제로 강간을 했다고 합니다 울면서 하지말라고 했는데 그냥 바지를 벗기고 강제로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진술서에 2주정도전에 주고받은 카톡내용을 첨부 했더군요 내용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질 않지만 임신한 사실을 여자친구는 부모님에게 말했다고 너는 우리부모님이 너희 부모님한테 전화할까 아님 너가 말할래 그러면서 내가울면서 하지 말라고 했는데 왜그랬냐고 그런행동이 범죄인지 안다며 그러자 제아들이 미안해 어쩌지 그다음 내용은 잘기억이 안나는데요 아들이 내가 자백할께 이렇게 보냈답니다 그런데 아들 말로는 그 자백은 우리 부모님한테는 내가 말할께 그런 표현 이였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2주동안 무서워서 말도 못하고 있었는데 고소를 했다고 경찰서에서 연락이 와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런 상황에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일단 내일 그쪽 부모님을 만나 용서를 빌고 합의를 봐달라고 애원을 할 예정입니다 두아이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지도록 아픕니다 여자친구쪽 입장 아들입장 너무나 마음아픕니다 아들을 범죄자를 만들수 없는 부모입장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간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