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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 2019-06-16
안녕하세요..
저는 47세 장지훈 여성입니다.

2019년6월7일 금요일 김현수라는 분과 식사를 하고 와인을 하고 2차로 본인 사무실겸 쓰고 있는 오피스텔에 갔습니다.
회사 투자건으로 친분 및 신관계가 필요하여서  의심없이 갔었는데 그렇게 정신을 잃을 정도로 만취할 줄 몰랐습니다.
만취 전 다른 모임에서 전화가 와서 가려고 하니 본인이 투자하겠다고 붙잡았는데 그뒤로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새벽에 토를 하려고 화장실 잠깐 간것만 기억이 나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났더니 혼자 있었고 제가 옷을 벗고 이불속에 있었습니다. 머리에는 오바이트한 냄새가 나더라구요..그래서 전 제가 토 때문에 샤워하고 바로 쓰러졌나 싶었습니다. 그러더니 집에 다녀왔는지 그 분이 다시 들어왔고 저 저의 집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저는 챙피하고 미안해서 죄송하다고 하고 헤어졌고 관계에 대해 얘기가 없길래 성관계를 안한 줄 알았습니다.

저는 관계가 없었구나라는 생각에 술병을 앓은 이후 경부암검사 할 시기도 왔고 컨디션이 안좋아 산부인과를 갔더니 관계롤 인한 염증이 있다고 하여 치료받고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성관계를 갖은지 시간이 지난지라 좀 의아해 했는데 얼마 후 그 분께 미팅 날짜를 잡을 겸 안부 연락을 했더니 저보고 내가 너땜에 옮아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너도 가서 치료받아라 라는 의미의 카톡을 보내왔습니다. 저는 이때 우리가 성관계가 있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생님...
1차적으로 제가 술에 취한 것 자체는 제 잘못이지만 전혀 성적으로 관계를 가질 생각이 없었고 합의한 기억도 없습니다.
솔직히 소송을 하면 한 명의 투자유치자를 잃겠지만 이런 분과 업무적으로 이어나갈 자신이 없습니다.

그리고 관계내용의 카톡을 본 순 너무 수치스러워서 카톡방을 지웠는데  복구하려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김현수라는 이름과 전화번호 밖에 모르고 그 오피스텔 이름과 호수도 확인안하고 헐레벌떡 나온 기억밖에 없습니다. 힐탑호텔 근처 오피스텔이었습니다.
이런상황에서 소송이 가능한지 그리고 가능하다면  비용과 절차, 소요시간등을 상담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