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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강제추행

김김김 2019-02-17
안녕하세요.
30년 살면서 죄라고는 담배꽁초 투척으로
벌금내본적 밖에 없는 평범한 남자입니다.
하지만 2019년 2월 13일 수요일 노원경찰서 여청수사2팀에서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고
제가 1월 22일 지하철에서 여자의 엉덩이를
만졌다고 하셨습니다. 3주나 지난 일이였고
그날 술을 많이 먹어 기억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그럴 사람이 아니라했지만
시시티비를 보러 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1월 15일 금요일 저녁 8시 난생처음
경찰서를 방문했는데 이미 가해자라는 인식을 받는듯 하였고 너무 두려웠습니다. 절차인지는 모르겠지만
신분증과 지문을 확인하고 영상이 녹화되는
조사실에서 조사를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시시티비를 보니 건대에서는 제가 그냥 걸어가는 영상이였는데 제가 추행을 했다고 하셨고
저는 이날 술도 먹고 기억이 없어서
여자친구랑도 싸웠고 기억이 없다 무슨 소리냐하면서
여자친구한테 건대라면서 보냈던 사진을 수사관님께
문자로 전송하였습니다. 술먹던 사진도 함께요.
그리고 기억나는게 마들역에서  하차를 해야하는데
노원에서 잘못내렸다는 점이 였습니다.
그런대 cctv를 보니 노원에서 제가 그냥 걸어가다가
반대방향으로 걸어가던 여자의 엉덩이 쪽을 툭 치고
걸어가는 장면이었습니다. 저는 순간 이게 뭐지 했고
다른 각도나 시시티비를 요구하니 없다고 하셔서
몇번을 봐도 접촉을 한 것 같아 기억은 없지만
시시티비를 보니 접촉은 한 것 같고 그 여자 분이
그렇게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사과할 마음이 있냐는 마음에 일단 접촉은 한거고
그분이 그렇게 느끼셨다면 해야할 것 같기에
그렇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여성분이 보복이 두려워 고민을 하다 신고하신거라 하셨습니다. 건대는 비슷한 시간에 신고가 들어왔다하셨고
솔직히 저는 술로 인해 기억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강변에서 지철을 탔고 건대에서 환승할때
에스컬레이터 탄거 노원에서 잘못내린거
이 부분만 기억한다고 했습니다.
마지막에 저는 어떻게 되는 거냐고 물으니
초범이라 징역은 아닐 것 같고 벌금형일 것 같다더군요.
벌금형이면 신상이 공개되고 성범죄라던대 너무 무섭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이런적이 처음이였고
평소 술을 먹어도 이런적이 없었기에 아무 일이 없을 것 같았는데 cctv 노원에서 걸어가다 접촉은 해버렸고
녹화되는 조사를 처음 받으니 죽을 것 같습니다.
누구한테 알릴수도 없어 여자친구에게만 말했습니다.
경찰서에서 할 일은 끝났고 합의를 봐도 검찰로 간다는대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벌금이나 징역이 나오면
제 인생은 끝일 것 같습니다 .
시시티비는 얼핏 보니 3개가 있던거 같은데 제가 본건
건대에서 그냥 걸어가는거 노원에서 그냥 걸어가다
갑자기 반대쪽으로 걷는여자 엉덩이 친거 입니다.
더 이상은 혼자 머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