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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서 2019-01-11
같은직장 여자 두명 남자 두명  넷이서 술을 마셨습니다
같은 직장이지만 별로 친하지 않은데 얼떨결에 술 자리를 갖게 되었어요 저는 올 해 결혼 준비중인 예비신부 입니다
결혼 날짜가 잡힌 상황이라서 모든 행동에 조심 해야 된다는 생각이 있어서 꼭 10시30분 막차가 끊기기 전에 들어가야 될 생각에 동료 여직원한테 미리 말해둔 상황 이였습니다 그러나 빈속에 술을 많이 마셔서 만취가 됬고... 눈 떠보니 집이 였습니다.. 눈 뜨자마자 위액이 나올정도로 토를 했고 직장에 도착 했는데 동료들이 놀리 더군요 어제 일 기억 안나냐며 나에게서 보지 못한 모습들을 봐서 재밌었다며 계속 전날 저의 만취모습을 흉내내더군요 그러더니 저랑 같이 술 마셨던 남자 직원 한명한테 메신저가 왔습니다. 어제 제가 팔짱껴서 가슴이 다 느껴졌는데 계속 부비적 거렸다는 말에 충격 받아서 바로 죄송하다고 제가 술취해서 미쳤던거 같다고 했더니 괜찮다면서 솔직히 기분이 좋았대요 그러더니 어제 제가 취해서 몸도 못 가누고 택시도 안 타려고 하길래 억지로 택시 안에 넣어서 집에 보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갑자기 비밀 하나 알려줄까? 내가 이거 말하면 너 남자친구랑 무조건 헤어진다 어제 너 남자친구 나로 바뀔뻔했어 라길래 너무 불안하더라구요 그게 무슨 말이냐구 무슨일 있었냐고 내가 뭐 말한거 있냐고 말해달라고 했더니 제가 그 남자 볼에 뽀뽀를 했대요..... 제가 지갑, 폰을 잃어버릴 정도로 만취되도 남의 몸에 스킨쉽 하고 그런적이 없는데 너무 충격적여서 계속 죄송하다고  기분나빴겠다고 기억이 안나지만 미안하다고 사과했어요 한참 있다가 동료들이랑 대화 중인데 그남자가 껴서 전날 취한 저의 모습을 계속 얘기하면서 놀리더니 오늘도 술 먹자고 하는거에요 제가 그날 술병나고 두드러기가 나서 점심때 병원을 다녀온거 알면서도 일부러 저 놀리려고 다들 오늘 급작스럽게 모이자며 오늘 여자팀장님 송별회를 하자길래 꼭 나오라고 안나오면 실망한다면서 나오라길래 오늘 술병나서 참석 못할거 같다고  두드러기도 나고 .. 의사가 3일정도 음식 조심하라고 했다니까 술 마시지 말구 밥만 먹으라면서 자리만 채우래요 그 남자 직원도 오늘 나와주면 말 안하고 비밀로 하겠대요...그래서 다른 일 있어서 들렸다가 바로 가겠다고 했습니다.. 다들 모였을 때 저는 1시간 정도 늦게 도착 했는데 문 열고 들어가니까 처음 보는 직원도 있어서 놀랬는데 문 열기 전에는 수다 떠는 소리가 들렸는데 문 여니까 분위기가 싸 ..한거에요  모임장소 가는 동안에도 생각 했던거지만 전 진짜 기억안나는데 어제 만취된 모습 때문에 오늘 모임에서 놀림거리가 되겠구나 싶었죠... 근데 역시나 .. 갑자기 제 옆에 있던 남자(볼뽀뽀당했다고 주장하는 남자)가 직원들 다 있는 자리에서 큰소리로 야! 너 어제 내 엉덩이 왜만졌냐? 어제 너 취해서 내 엉덩이 계속 조물락 거렸잖아? ㅇㅣ러는거에요.. 기억도 안나는데.. 그리고 비밀 있는거 사람들 앞에서 얘기 안한다면서.. 그자리에서 처음 듣는 ㅇㅒ기라 얼굴 말문이 막히더군요.. 그리고 아까 얘기 했던거와 다르게 다들 저한테 술을 권하는거에요...먹으라고... 그래서 못 먹는다고 술병나서 힘들다고 했는데도 2차에서 까지 저한테 술을 권했습니다 그리고 내내 저는 놀림거리가 됬구요.. 술은 억지로 두잔까지만 먹고 다시 두드러기가 올라와서 간지러워서 못 먹겠다고 말했는데도 계속 술권유 받았아요 버스 막차 오기까지 6분남아서 가야된다고 말했는데도 손목잡고 못가게 하길래 ㄱㅖ속 사과 했고 처음 본 여직원한테는 처음 보는데 이런모습 보여서 죄송하다구 먼저 가보겠습니다 했더니 정색 하시고 괜찮아요 다신 안보면 되죠 하시더라구요.... 얼마나 제 이미지가 안좋아 졌으면 처음 보는 사람한테 저렇게 말하겠어요.... 결국 집가서 엄청 울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약 10일 지났는데 여전히 그남자한테 틈틈히 장난인건지.. 협박 같은걸 듣고 있습니다 심심하면 저한테 와서 또는 메신저로 제 남자친구 이름을 거론하면서 자기는 잃을게 없기 때문에 언제든 말해서 헤어질수 있게 할수 있다 하거나 앞으로 자기 꺼만 일 도와 달라 그러고 남자가 여자 만지면 성추행으로 고소 하는데 너는 반대 라면서 조심하라며 언제 복수할지 모른다며 여자는 되고 남자는 안되는게 어딨냐며 너도 엉덩이 조심해라 이러더라구요 그러면서 다음주에 술 사주면 앞으로 이 얘기 안하겠대요... 하...하루 하루가 너무 괴롭고 불안하고 무섭고 힘들어요 창피해서 누구에게도 말 못하고 끙끙 앓고 있습니다... 기억이 안나니까 상황을 몰라서 당당하지도 못하고... 기억 안난다고 우기면 상대방이 기분 나빠서 회사에 신고해서 퇴사나 징계 받을까봐 무섭기도 하고 결혼상대도 이 걸 알면 신뢰도가 떨어져서 파혼 히거나 평생 가져 갈거 같아서 말도 못하고 있습니다... 요즘 신경 쓸것도 많아서 힘든데 이런 일 까지 겹쳐서 너무 위축 되고 살기 싫어지려고 해요... 이제 제 자신이 무서워서 술자리를 기피 하고 있습니다.. 다음주에 술 사주면 이제 안그러겠다는데 만약 그 후에도 계속 놀리고 듣기 괴로운 얘길 하면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