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40대 중반이며 물리치료사로서 경기도 소재 병원에서 도수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저에게 도수치료를 받은 여자 환자분께서 도수치료를 받고 돌아간 다음날 카톡으로 팬티속으로 손을 넣어서 치료했다고 하고 있는상태이고 병원에도 전화를 했다고 합니다. 저는 그런적이 없기에 그런적 없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일을 크게 안만들고싶은데 계속 부인하는것이냐고 하는 상황입니다. 또한 어제(9/5) 병원에 찾아와 원장님과 대화해서 저를 퇴직시키고 피해보상을 해주면 병원에는 크게 문제삼지 않겠다는 식으로 말했다고 합니다. 해서 저는 잘못한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에 피해를 주는것 같아서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참고로 저는 10월에 결혼이 예정되어있습니다. 늦은 나이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준비중에 이같은 일이 생겨서 더 미칠지경입니다. 도수치료를 하면서 성추행사건이 생기는 것을 가끔식 듣고 보고 하긴하지만 갑자기 이런일이 생기니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병원에 요구한사항이 해결되면 저를 성추행으로 고소할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도움 요청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