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심부름 센터 직원을 사칭한 한 사람에게 전화를 받았는데 작년 9월 쯤 제가 만나 관계를 가진 여자가
미성년자인지 아느냐고 다그치며서 자신들은 제가 차를가지고 모텔에 들어가는 모습까지 CCTV화면을 확보해 놓았다.
의심가면 가까운 PC방으로 가면 자기들이 녹화한거 원격으로 보여주겠다며 증거를 가지고 있음을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연히 500만원을 내일까지 입금하지 않으면 미성년자 성매매로 신고하겠다고 했습니다..
사실 이미 10개월이 넘은 일이고 .. 만날 때 담배까지 피면서 자신을 간호사라고 설명했던 여자로 기억하는데 전혀
미성년임을 알수 없었고 미성년 이었다면 만나지도 않았을텐데..
어찌되었던 이렇게 협박을 받는 위치가 되어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그냥 500주고 말까 생각했는데 주면 계속 협박에
시달릴거 같고 .. 안주고나서 정말 신고가 되면 제가 이뤄논 모든것들이 다 망가질수 있다 생각이 들어서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