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강간 관련 문의드려요..
친한오빠를 만나 술을 마시기로 하고 객기넘치게 술 배틀 같은걸 하자고하고 술을 마셨어요 저는 몸이 안좋아서 (척추장애 5급)입니다 몸상태때문에 밖에 오래 머물기 힘들다는 생각과 집까지 가는 택시 비용이 3만원이 넘는다 하여 차라리 숙소를 잡자고 했고 숙박업소 예약은 이 오빠가 했습니다.
술을 1차로 마시고 2차로는 숙소에 가서 추가로 더 마셨습니다
평소 술을 안하던터라 많이 취했고 다음 날 일어나보니 저는 하의를 탈의한 채로 일어났습니다.
기억이 안나고 음부가 굉장히 아팠고 이 일에 대해서 이 오빠에게 캐물었습니다. 저는 술 먹고 실수를 했다고 인지했고 피임을 했냐고 물었고 콘돔을 사용했으나 중간에 빠져 그만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로부터 며칠 뒤부터 간간히 기억이 조금씩 나기 시작하면서 부터 미쳐버릴 것 같았습니다..
오빠는 절 걱정해서 챙겨주었다고 얘기를 했지만 떠오른 기억속에선 정말 몸도 못가누는 상태의 제 다리를 강
제로 들어올려 아프다는 말을 연신 내뱉는데도 불구하고 강제로 삽입을 하는 그 기억들이 저를 너무 괴롭게 했습니다.
저는 행위가 끝난 후에 도망을 치려했던건지 뭔가 어지럽게 기억이나서 .. 기어가듯이 화장실로 가서 정신을 차리려고 욕조에 누워 물을 틀고 있었습니다
그리곤 집에 가겠다고 하니 오빠는 저를 막는 기억을 마지막으로 침대에 누워있던 것 같습니다..
강간은 그 이후에도 한 차례 더 있었습니다... 레깅스를 입고있었는데 레깅스가 잘 벗겨지지않자 제 힘빠진 다리를 들고 억지로 벗겨내던 느낌 제가 옆으로 몸을 돌리려고하니 강제로 허벅지를 들어올려 강제로 성기를 삽입하려시도하고 제가 아프다고 몇번이나 말했던것 같습니다
처음엔 기억이 잘못된건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기억이 났다 난 적어도 진심어린 사과를 원한다고 따졌더니 저보고 의식이 있는줄 알았다고 하고 계속 미안하답니다 저는 손가락하나 꼼짝을 못할정도로 몸에 힘이 들어가지도 않는 상태였습니다.. 용서해달라고는 계속 하는데..
기억은 캄캄하고 촉감들과 소리가 들립니다..
이 오빠를 알게된건 10년 넘게 알고 지낸 언니의 초등학교때부터 친구여서 알게 되었었구요.. 어른스런 사람이라 도저히 이런짓을 할거라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신고를 한다고 했고 응당 죗값을 치루라고는 말해놓은 상태인데
그런데 제가 강간을 당했다는 사실보다 손가락질 받을게 너무 두렵고.. 이 사실이 퍼져서 소문이 나는것도 너무 싫습니다.. 그리고 저 오빠의 인생을 제가 끝장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너무 힘이듭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더럽다고 할까요..?
처벌을 할수는 있을까요?.. 증거도 없는데.. 제가 처음에 기억을 못해서 대화내용이 있는데 이게 증거가 될까요?..
거짓말을 하는것같은데 거짓말테스트기도 할 수 있나요.. 저에게 보복을 할까요?
신고를 하게되면 어떻게 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