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8년전에 아픈 몸을 치료하기위해 봉침을 이용한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실 전 중학교때 교통 사고를 당해서 간질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어머니 아는분을 통해 본침 치료를 받았습니다 가해자는 그당시 봉침 치료로 환자들이 많았습니다
전 머리를 중심으로 봉침을 맞았어요
가해자는 시장 근처 주택가에서 환자들을 치료하다가 시내중심 쪽으로 자리를 옮겼고 전 새로옮겼다는 곳에서 치료를 받았고
그곳에서 강제 추행을 당했습니다 제기억에 주택 이었고 방이 있었는데 환자용 침대 2개와 작은 서랍이 있었던것으로 생각이 납니다 그당시에 젊은 2명의 남자가 봉침치료를 받겠다고 와서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구요
가해자는 저에게 음담패설은 기본이고 제 배와 가슴을 만지면서 가슴은 남자가 만져줘야 커진다고 말을 했습니다 저에게 전화번호를 가르쳐달라면서 니가 내딸같고 그래서 맛있는 걸 사주고싶다며 생선회를 먹으러가자고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 가르쳐 주지않으려고 대답을 안하고 있자 그는 화가 났는지 치료안한다며 나가라고해서 저는 나왔습니다
그당시에 제 엄마도 같이 오셨는데 가해자가 저에게 남자를 소개해준다는 말을 했습니다
저희집이 불교를 믿고 있다는 걸 알면서 자신의 교회에 다니는 청년이 있다며 소개해주고싶다고 했습니다
저는 가만히 있었고 엄마는 그저 가보겠다며 말씀을 하시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는 추행 이나 성희롱 으로 고소를 당한적이 있더군요
몇개월전에도 환자에게 음담패설 과 희롱 을 해서 고소를 당해서 집행 유예를 받았다고 하더군요
가해자는 아마 지금은 70대 초 그정도 나이구요 제가 당한곳은 전남 순천시 중앙동 남교오거리 근처 순천여고 가는 길 주택가
에 위치한 곳이구요 환자와 바람을 펴서 이혼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아직도 그곳에서 치료를 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사실 가해자 부인도제가아는 분이시고 그분도 봉침 치료를 하시는 분이시고 저에게 친절하게 잘해주신분이시거든요
사실 고민도 많이 했는데 미투운동을 보면서 느낀게 많았습니다 그사람에게 성희롱 당했지만 지역이 좁아 소문날까봐 쉬쉬한
분들도 많아요 저도그랬구요
하지만 상담이라도 받아봐야겠다는 생각에 글 남기게되었습니다
혹시 처벌이 가능한지도궁금하구요
몇번이나 경찰서도 갔지만 경찰서앞에서 매번 되돌아 오곤 했습니다 혹시 제가 신고한거 밝혀져서 부모님이나 그 가해자가 절 2차피해할까봐서 용기가 안 났는데 그래도 상담이라도 받고싶어서요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