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는 지난 3-4월 쇼이스트 제작사에서서울 강남역 미니스튜디오에서 여는 영화 공개오디션을 최종합격하고 이 오디션을 진행 한 감독에게 성추행을 당한 배우지망생 입니다. 그 뒤 바로 부산 진 경찰서에서 고소를 하고, 배우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다른 피해자들과 목격자들을 모아 함께 수사를 참여하였습니다. 진 경찰서 말로는 피해자의 말을 들어봐서 이 감독이 같은 방법으로 성추행을 해왔으니 간음목적유린죄로 충분히 벌을 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또 한 다른 피해자들과 목격자들도 최선을 다해 참여해줬다고도 하였습니다. 증거는 cctv와 이 감독의 채취만 없을 뿐이지 충분히 이 감독의 일관된 알리바이가 일치하였고, 이 피해자들을 모으면서 받은 메세지와, 경찰관의 조사로 많은 증거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감독을 잡아 수사를 진행하려 하자, 이 감독의 변호사가 서울에서 진행하고 싶다며 서울 수서서로 사건이넘어가게 되었습니다. 그 후 진행상황을 들어보니 부산 진경찰서 말과 달리 직접적인 증거부족과, 감독이 자기는 그런 기억이 없다며, 연락한 폰 조차도 공용폰리라 자신이 그런게 아니라고 발뺌을 하고있다고 합니다.. 물론 사진을 보니 그 감독이 똑똑히 맞습니다. 사건이 10월달에 올라갔는데 제가 형사에게 따지다보니 현장수사조차 아직 진행되지않았고 그저 감독의 말만 듣고 오히려 제가 피의자인듯한 느낌까지 들게 하였습니다.. 저는 14일에 대질심문을 하러 갑니다. 그 전에 의문을 풀고 감독의 죄질에 마땅한 벌을 꼭내리고싶습니다. 더이상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