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일시 : 2016년 4월 (당시 제 나이 24 피해자 나이 20)
- 사건의 경위 : 한 단체에서 1박2일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남자들끼리 한방 여자들끼리 한방을 쓰는 상황에서
밤에 남자들끼리 있는방에서 잠을 잘때 제가 옆 친구와 간지럼을 피우며 장난을치다가
옆 친구의 성기가 발기된것을 발견하고 그 성기를 만지작 거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옷 밖에서 만졌는지 혹은 속옷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는지 등은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또한 어느 정도의 빈도와 시간이었는지 역시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 사건 이후 저는 그냥 장난으로 생각하고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기에 3~4개월 정도 지내다가
그 친구가 그 사건 이후로 굉장히 힘들어하고 상담도 받고있다 그리고 경찰에 고소할 생각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저는 진심으로 제가 저지른 행동에 잘못을 깨닫고 그친구에게 직접 만나서가 아닌 제 3자를 통해 사죄의 편지를 보낸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아무 소식 없이 지내다가 2일전 경찰서에서 연락이왔습니다
국민 신문고에 누군가가 신고하였다는 것입니다.
하여 경찰에서 연락이와서 그런 사건이 있었냐고 물어봤고 있었다고 대답했습니다.
아직 형사분이 정확하게 배당되지 않아서 다시 연락이 올거라고 그때 진술하면 된다는 식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전혀 억울하진 않습니다. 저의 경솔하고 가벼운 행동이 그 친구에게 상처를 입힌것은 명백한 사실이고 저 역시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처벌을 받게되는것인지 그렇다면 저는 어떤 조치를 취해야하는건지 등등 너무 무섭습니다. 답변 및 도움 부탁드립니다..
- 손해의 내용 : 그 친구가 정신적인 피해를 많이 입었다고 생각됩니다.
- 증거유무 : 증거나 목격자는 없는것으로 생각됩니다.
- 진행사항 : 저는 어떤 조치를 취해야하고 어떻게 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