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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강제추행

안성진 2017-10-01
얼마전 직장상사에게 준 강제추행을 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남자구요. 상대방도 남자입니다. 상대방은 직원이 20명정도 되는 회사에서 3번째로 높음 사람이고 직급은 차장입니다. 저는 회사를 입사한지 1년 반정도 됐는데 입사 초반부터 저에게 굉장히 잘해주고 잘챙겨줘서 믿고 따르는 그런 형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귓볼을 만지더니 나중에는 손을 옷안으로 넣어서 만지기 가지 하더라구요. 회사사람들 다 앉아서 쉬는 자리에서요. 귓볼 만지는건 그냥 그러려니 냅뒀는데. 가슴만지는건 기분도 안좋고 싫어서 뭐라고 하지는 못했지만 손을 넣으려는걸 막아서 못하게 했었습니다. 그래도 가끔 몇번씩 만지려고 하더라구요. 그 사람에 대해 잘 몰랐으면 게이라고 의심하고 피했을수도 있겠지만 주위사람들이 하는말이. 결혼까지 갈뻔한 여자도 있었고. 저한테 썸타는 여자라고 사진도 보여주고 그래서 전혀 의심하지 못하는 상황이 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제가 손가락이 골절되서 회사에 병과를 내고 쉬고있던중 주말이 술먹자는 연락이 와서 회사형 한명과 차장 그리고저. 이렇게 셋이 술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2차 중간에 저는 필름이 끊겼고. 그사람 집에서 잠이 깼는데. 그 사람이 저의 성기를 입으로 빨고 있는겁니다. 술도 많이 취했고. 무슨 상황인지 판단도 잘안되고. 순간 너무 끔찍하고 내가 이상황에서 그사람이 제가 알고 있다는걸 알게되면 혹시라도 나를 어떻게 할지도 모르겠다는 공포심에. 모르는척하고 어떻게해서든 안들키고 빠져 나가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그사람인 제성기를 입에서 빨고 자위하듯이 제 성기를 만지고 제 입에 갔다대고 만지고 제가 느끼기에 거의 한시간가량 저한테 그런짓을 하더라구요. 제가 중간에. 잠깐 깬척하면서 와이프한테 연락안했다고 그러니까 자기가 전화했다고 자라고 다시 눕히고 그랬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새벽 5시가 거의 다 되어서 와이프한테 계속 전화가오고 그 진동소리때문에 깬척하면서 와이프 화났다고 와이프랑 통화후 그사람 집에서 도망치듯 나와서 새벽 5시쯤에.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같이 술먹었던사람집에 찾아가서 이런일을 당했다고. 어떻게 해야되냐고 이야기후 그사람이랑 얘기해도 답이 안나와서 믿을만한형 한명을 더 만나고 10시가되서 집에들어왔습니다. 정말끔찍한 일을 당해서 힘든데 회사사람들은 적극적으로 도와주지 않더군요. 그래서 결국 몇일후 해바라기센터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동시에 경찰에 고소장까지 접수하고. 제가 당시 입고 있던 속옷을 빨지 않고있었어서 경찰에 dna검사 제출하고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사람은 경찰서 조사에서 자기는 제가 땀을흘려. 자기 침대에 묻는게 싫어 바지랑 티만 벗기고 재운게 전부다 아무일없었다고 말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사람이 경찰조사 받기전에 제가 저한테 왜그랬냐고 이런식으로 살짝 떠보니까 바로 미안하다면서 무릎꿇고 빌고 싶다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저희 집앞으로 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때 대화를 녹음하였는데.오자마자. 자기가 대학교때 옆에 여자를 다듬고 실수한적이 있었다고 미안하다고 그런데 정말 기억안난다고 그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 녹음파일에 제 팬티 벗겼다고 자기가 시인한 것도 있구요. 잘 안들리긴 하지만 중간에 팬티 입힐라고 했던거 기억난다는 말도 녹음되있구요. 그래서 속기사사무소에 의뢰해서 증거로 경찰서에 제출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회사 대표에게 알렸더니 그 대표는 왜자꾸 일을 키울려고 하냐고 그냥 조용히 합의보고 다니라고. 제가 같이 못다니겠다고 하니까 그사람은 중요한 사람이라 못자른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그말 들으니 정말 회사에 정떨어지더군요. 그리고 저말고도 저랑 똑같이 당했던 형도 있었고. 그형은 들어온지 얼마안됐을때 당해서 어떻게 해야될지도 몰랐구 그냥 똥밟다고 생각하고 넘어갔다고 하더라구요. 이런사람을 왜회사에서 감싸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제 속옷에서 그사람의 dna가 안나왔을때. 제가 가지고 있는 녹취록으로 그사람의 죄가 입증될까요? 경찰에서는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는 식으로 좀 힘들다는 식으로 얘기를 합니다. 그사람이 얘기할때 다빠져나간다고. 정말 억울하고 정말 그사람에게 죄값받게하고 싶은데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만약에 승소한다고했을때. 회사에서 그사람이 제가슴만지고 했던것도 녹음파일에 있고. 알았으면서도 그사람을 감싸고 회사차원에서 아무런 징계도 없었고 절 더 힘들게 했는데 회사를 상대로 민서소송으로 보상을 받을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