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직원(A), 직원의 동생(B), 제 친구(C)와 넷이서 술을 먹다, A가 자신의 집에 가서 술을 더 먹자하여, 2차로 술을 먹게 되었습니다.
직원의 동생(B)는 술이 약해서, 술을 먹지 않았고, 저와 나머지 둘만 술을 먹고 같은 방에서 넷이서 자게 됩니다.
그때, B는 침대에 있었고, 자기 옆에서 자라고 하여 잠이 들었습니다.
옆에서 핸드폰을 오랫동안하여 잠에 늦게까지 들지 못했던게 기억이 나고, 그 이후 B가 자신의 브라와 바지를 벗겼다면서 소리를 지르고, 집에 간다면서 뛰쳐나갔다가 짐을 가지러 다시 들어와서는 A,C를 깨워 제가 자신을 추행했다면서 고소하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술이 너무 취해있어, 기억이 제대로 나지 않는다고 했었고, 그러다 A와 같이 잔적이 있어, 혹 술김에 A인줄 알고 착각했을 수도 있겠다 싶어, 더이상 상황이 커지지 않길 원해서 A와 B에게 각각 사과의 뜻을 전달했고, 그 둘은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는 A는 자신이 업무에 뒤떨어지더라도 인사조치가 되지 않게 자길 보호하라는 말을 했었고, 그 이후에는 업무태만으로 인사(퇴사)조치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인사조치를 막지 않았다며, 회사에 소문을 내고 고소를 하겠다며 진술서를 작성하는걸 다른 사람이 보고 저에게 전달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상황을 다시 생각해보면, B가 술을 많이 먹어 취했었다고 하면, 심신미약 상태라고 생각이 들겠지만, 1차에서 술을 약간 먹고는 A집에 간 이후에는 술을 먹지 않아 취한 상태도 아니었고, B가 소리를 지르면서 일어났을때 당시, 신체에 제 손이 닿아있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때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상황이 이렇게 되서 미안하다고 B는 수긍하여, A가 저를 좋아하고 있으니 더이상을 잘못을 묻지 않겠다고 하고는 넘어갔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금 고소를 당할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