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억울하게 강간죄로 신고 당한 상태 입니다.
그날 있었던 일을 상세하게 적어보았습니다. 읽고 답변 부탁드립니다.
윤현정과는 2015년 3월 알게 된 대학생 선후배 사이입니다. 2년 동안 카톡과 전화로 안부를 물으며 연락하고 지내오다가 7월 3일이 윤현정 생일이어서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생일 축하 겸 밥을 사주기로 해서 7월 8일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생일 선물을 사서 미아사거리 역에서 만났습니다.
7월 8일 토요일 저녁 11시쯤에 만나서 새벽 3시 40분경까지 마시다 나왔습니다.
차에서 얘기를 조금 나누다가 키스를 2차례 나눴고, 도봉세무서(도로변 아니고 주택가 쪽) 앞에서 서서 얘기도 하고, 윤현정이 담배 피우는 것도 보다가 같이 손 깍지를 끼고 흔들면서 걸었습니다. 윤현정이 “자기 사는 곳이 저기 앞이에요~”라고 말하며” 같이 걸어갔습니다 이때가 한 4시 2~30분경 같습니다.
윤현정의 짐(제가 산 선물과 윤현정 가방)을 제가 들고 있었는데, 고시텔 입구에서 윤현정이 신발 벗고 들어가서 짐을 주고 나오려고 저도 신발을 벗고 들어갔습니다. 윤현정이 키로 문을 열고 들어가길래 제가 들고 있던 짐을 두고 나오려고 같이 들어갔습니다. 짐을 내려놓고 있으니, 윤현정이 “청소를 안 해서 집이 더럽다"라고 말하면서 널브러진 옷가지들을 정리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이사는 언제 왔는지, 집에서 밥은 먹는지” 등등에 대해 얘기를 나눴고, 물 마셔도 되냐고 묻고 냉장고를 열었는데 음료수만 있길래 “밥 안 먹고 음료수만 먹어?” 라고 물어본 후에 같이 물을 한 모금씩 마셨습니다. 얘기 나누다가 윤현정이 발이 찝찝하다고 발 닦고 온다고 “잠깐만요 발 닦고 올게요~” 하고 욕실로 들어가서 씻고 나왔습니다. 전 침대에 앉아서 기다렸고요. 발 닦고 나와서 앉아있다가 서로 눈이 마주치고 키스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키스를 10분 정도 가까이 서로 하게 되었고, 그 다음에 가슴 애무를 하였습니다. 키스하면서 가슴 애무를 손으로 하다가 입으로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했습니다. 신음소리를 내길래 저는 10분 넘게 가슴과 배 부위를 입으로 애무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 중에서 윤현정의 거부 의사가 전혀 없이 같이 키스를 하고 애무까지 허락을 하기에 저는 바지 단추를 푸르고 내리려는데 바지가 안 내려가니 윤현정이 허리를 살짝 들어서 바지를 내려주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마저 내리고 삽입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2~3회 삽입을 하고 있는데, 윤현정이 “우리 이런 사이 아니잖아요”라고 하면서 안 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서 하던 행위를 멈추었습니다. 윤현정이 “어차피 이렇게 된 거 다시 안 볼 사이이니 없던 일로 할 테니 그냥 가세요” 이 말을 하고 윤현정은 담배를 피우러 옥상으로 올라갔고, 전 집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나서 7월 28일 금요일에 강북경찰서에 강간죄로 신고당했으니 진술 하러 오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위에 진술한 내용은 한치의 거짓도 없으며, 맹세코 더도 들도 뺀 것도 보탠 것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