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지하철 석계역 인근) 태국 마사지 성매매 업소에 방문하였다가 경찰 단속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방에서 성매매 끝낸 후 가운을 입고 대기중에 경찰이 들어왔는데 아가씨는 밖으로 나가서 없었고
또한 성행위를 입증할 직접 증거도 없었습니다..
단속 경찰에게 마사지만 받으려고 했다고 진술하였지만 믿지 않는 분위기에서 경찰 조사를 업소에서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오만원주고 마사지만 받으려고 했다고 진술하였는데 업소 실장이 8만원짜리 성매매 장부를 압수당해서
진술서에 5만원에서 8만원으로 고쳐 마사지만 받으려고 했다고 계속 주장하고 그대로 진술서에 썼읍니다...
경찰에서는 당신은 현행범이 아니니 그냥 8만원주고 성매매하려 왔다고 사실대로 진술하면 선처하겠다고 계속 요구하였지만
왠지 꺼림직하여 저는 계속 마사지만 받으러 온거고 돈만 내고 대기중이었다고 주장하며 진술서를 작성하고 나왔습니다...
성매매 상대는 태국여자이고 한국어는 잘 못합니다..
근데 업소 실장은 저에게서 8만원 받았고 아마도 경찰에 성매수 비용이라고 진술한듯 합니다..
다행히 그때까지 저는 성매수는 하지 않았고 대기중이었다고 애기해 주었습니다...
근데 제가 걱정인게 추후 경찰 조사를 받으러 가야하는건지. 또한 업소 실장이나 아가씨가 진술을 번복하여 다르게 말을 하면
어찌될지도 걱정입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제 주변에 이런 사실이 알려질까 너무 걱정스럽습니다..
위 내용을 토대로 제가 앞으로 어찌해야 하는지 또한 추후 경찰 조사시 변호인 조력이나 이에 따른 비용 등 제반 상황에
대하여 문의드립니다...
가능한 오전 10시 이후로 답변 부탁드리오며.. 직접상담을 꼭 해야 한다면 언제가 좋을지 연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