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꼬박이틀간 고민끝에 전문가답변을좀 받아보고싶어
글을 써봅니다.
사건은 2017년 3월 20일 아침이고 장소는 가해자
나주 자택거실입니다.
전날 술을같이하고 그집에서하루 잠을자게되었는데
아침에 뉴스에서나보던 일을 당하게되었습니다.
잠결에 누가몸을더듬는것같은느낌을받았고
숙취때문인지 그냥옆에서 주무시는걸로생각했습니다.
근데 가해자손이 제 성기쪽으로왔고 속옷안으로넣어
유사성행위같은 행동을해서 그때 만감이교차했습니다
요즘 사건사고를 보다보면 흉흉한사건들만있어
혹시나 그자리에서 눈을뜨고 반항을하게되면 어떤일을당할지몰라 겁부터났고 근데 문제는 그행위가점점 심해졌던거고요 입을제성기에대고 애무까지몇차례했습니다 속옷까지다벗기고요
정말그때 생각하면 너무나수치심이들고 아직도 손발이덜덜떨립니다. 제손을잡고 자신에성기를만지게 강제로하였구요 저는그상황에서 숨소리조차 낼수없었습니다 제속옷을벗기고 사진까지3차례찍은것같습니다 카메라셔터소리에 확신을합니다.
위속옷까지올려서 제 젖꼭지를 애무하고 마지막엔 제허벅지위로 사정까지하고 방으로수건을가지러들어가 제몸을닦았습니다 다시방으로들어갔을때 저는 일어나급하게속옷을입고 옷을챙겨입고 그집을빠져나왔습니다
그때까지저는 겁이나 아무말못하고 집으로돌아오는 버스를타고서야 숨을돌리고 가슴이터질듯한 수치심과 화가치밀어올라 오는전화받지도않고 문자메시지로 법적으로강력하게 대응하겠다 보냈습니다.
제가 가만있었던게 잘못된행동이였을까요
하지만 그상황에서 도저히어떻게 반항을하거나 그럴엄두가나질않았어요 저도건장한20대남자지만 혹시나 흉기로위협이나 상해를입을수있다는걱정에 모든것을참고 공포의시간을보냈습니다.
문자메시지를보내고 자꾸전화가와 이틀만인 방금 전화를받았습니다.
저는 혹시나 그당시상황을발뺌할까봐 전화통화한것은 녹음해두었고 다행이 범행을 인정하고 좋은쪽으로 생각을하라고 울면서사정을합니다
찾아보니 이런것을노리고 합의금을원하는 사건들이있어합의의 합자도 꺼내지않고 법적으로대응 할것이라했습니다.
그러니 가해자는 본인이 약을먹고 자살을택한다는데
저는 거기에대고 그런식으로말씀하지마시라고 했고
혹시나 경찰에신고를하고 그피해자가 극단적은선택을했을시 저에게 오는피해가 있는지 궁금하고
위사건에대해 어떻게 제가 대응을해야하는지
정말 합리적인 방법이무엇인지 답변해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잊을수없는 수치심과 자괴감까지들고 잠도이룰수없을만큼 정신적으로 괴롭습니다.
가해자의 나이는정확히모르고 60대초중반으로알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