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의자신분으로 재판을 앞둔 방사선사 입니다.
저는 방사선사로 근무하는 중에 어떤 기업에 출장검진을 가게 되었고, 출장검진 버스차량 안에서 남,녀 수검자 59명 정도를 흉부X-ray 검사를 했습니다.
그 중 21명 정도의 여성 수검자가 있었는데, 19명 정도가 제가 검사 도중 몸을 밀착해서 자기들 손에 성기를 갖다 댔다는 주장을 하였고, 그 중 4명이 저를 신고 하여서 조사를 받았고, 기소되어서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는 그런 사실이 없고, 흉부 X-ray 검사에 올바른 포지션을 잡고 절차대로 진행했고, 포지션을 잡아주는 과정에서 신체 접촉이 있을 시에 사소한 접촉전에도 하나하나 다 미리 고지를 하고 접촉 하였습니다.
남자수검자, 여자수검자가 똑같은 포지션으로, 똑같은 안내 멘트로 검사를 받았습니다.
출장검진버스는 개방되어 있고, 창문도 있어서 안에 상황이 대기공간에서 1.5~2m 정도 거리밖에 안되는 협소한 공간 이기 때문에 이상한 행동을 할 때는 누구나 볼 수 있는 장소 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도 출장 검진시에 절차대로 진행을 하는지, 부정한 인력(방사선사 면허가 없는 일반인 등)이 검사를 하지 않는지, 올바른 검사를 하는지 감사를 나옵니다.
이 때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직원이 제가 검사하는 모습을 일부 지켜 봤었고,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재판을 앞 둔 상황인데, 이런 경우가 처음이고 재판도 처음이라서 어떻게 해결을 해나가야할지 판단이 잘 안됩니다.
방문하여 더 자세한 설명을 드리고 싶은데, 상담 예약을 하고 가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