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사립유치원 교사로 재직 중입니다. 며칠 전 유치원으로 성기를 잡아당겼다 는 신고가 들어와 cctv를 수거해 갔고, 내사 중이라고 하는데 아직 누구 한 명으로 특정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정황상 저 같아요.
제가 며칠 전 일곱살 남자아이 팬티 줄이 꼬여서 풀어주려고 바지 속으로 손을 넣은 적이 있었는데 그 땐 몰랐지만 cctv를 보니 아이가 움찔 하더라고요...
또 제가 아이들 예뻐해서 그 아이 뿐 아니라 뽀뽀해준 적도 많은데...
물론 그 아이가 신고했는지 확실치는 않지만 그 이후로 안나오고 있고 부모님도 연락이 안됩니다.
조만간 경찰 내사 결과가 나올 것 같은데 민약 저로 지목이 되었다면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잘못된게 있었다면 사과도 드리고... 제 입장도 말씀 드리면서 오해를 풀고 싶은데... 무직벙 찾아가기도 그렇고... 합의나 공탁(?)이라도 해야 할까요??
이메일로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waq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