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전 8월달쯔음에 아는여동생 친구와 제 친구와 함께 4명이서 술을 먹었습니다. 먹다가 아는 여동생 친구와 제가 술을 많이 먹은 상태로 모텔에 갔습니다. 모텔에 들어가자고 할때까지는 별다른 반응이 없기에 거절의 의사가 없는것으로 알고 성관계를 맺으려 했으나 거부반응을 보이는 듯하여 그만두고 둘다 잠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관계를 맺엇는데 그 당시에는 거부가 없었습니다. 그리고서 다른 친구들에게는 말하지 말라고 부탁하여 그렇게 하였습니다. 그 날 오후 6시경 문자로 잘 들어갔냐고 안부문자도 주고 받았습니다. 그 뒤 3개월이 지난 11월 21일 갑자기 남자친구와 같이 전화가 와서는 사과를 받아야겠다고 부모님을 데리고 와서 무릎 꿇고 사과를 하라고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해서 일단 사과는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에 말은 저와 달랐습니다. 그 친구의 말은 그 술먹은 당일 술취한 상태로 자기는 거부했지만 억지로 관계를 맺엇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루동안 곰곰히 생각해 본 뒤 11월 22일 오늘 다시 전화를 하고 싶다고 하고 전화를 해서 제가 알고 있는 사실대로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 친구는 왜 거짓말을 치냐면서 자살이라도 해서 힘들게 해줘야 되겠냐며 저를 협박했습니다. 결국 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두려워 얘기를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그 남자친구는 여자친구 얘기를 전적으로 믿으며 거짓말을 치는 것 같다며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 될거 같다면 겁을 주었습니다. 이런 상황 어떻게 해야될까요? 안부 문자를 주고 받은 내역은 남아있는데 내용은 제가 지워서 남아 있지 않습니다. 복구를 할 수 있다면 증거가 될 수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