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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최고다 변호사님. 한태원 변호사님. 천지완 대리님.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7월 '카메라 등 이용 촬영죄'와 '주거침입죄'의 잘못을 저질러서
처벌되었고 구속 후, 구치소에 수감되어 재판을 받았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집행유예'라는
처분을 받았습니다.
저의 지난 모든 잘못들을 진심으로 후회하고 반성하는 마음으로 새출발을 준비하며,
그 동안의 감사했던 마음을 짧게 나마 글로써 전달드립니다.
저는 작년 10월경 동종 잘못으로 '교육 이수 조건부 기소유예'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인연이 됐던 '법무법인 YK'와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여러모로 신경 써 주신 덕분에 선처를 받았지만 저의 부족하고 어리석은 생각과
행동 때문에 다시 피고인과 법률 대리인의 관계로 만나게 되니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일전의 사건이 형사처분 받은 건 아니었지만, 동종 수사전력으로 인해 구속되었고 유치장에서
구치소까지 수감되었지만, 제 곁에는 항상 'YK' 가 있었습니다.
지난 6개월은 정말 괴롭고 고통스러운 기억들 뿐입니다. 매일같이 반성문을 작성했고 피해자분과
합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아마도 저 혼자였다면 불가능 했겠지만,
YK가 함께여서 가능했습니다.
지속적으로 피해자 분과 연락하고 노력하신 끝에 합의가 이루어졌고, 피해자 분들의 용서를 받아,
'집행유예'라는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구속되어 많은 제약을 받는 저 대신에 피해자 분들과의 연락은 물론이고, 저희 부모님과도
지속적으로 연락하시며 중간 상황 전달이나, 심리적 안정감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로 다시는 어떠한 경우에도 잘못을 저지르지 않고 살아가겠다고 다짐하고 약속드립니다.
저의 진심이 저로 인해 고생하신 모든 분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