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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의 은인이신 서정빈변호사님, 신은규변호사님, 강경훈변호사님께

안녕하세요. OOO입니다.

세 분의 변호사님들 덕분에 억울하게 받고있던
강간치상, 강간미수, 카촬 혐의를 모두 벗게 되었습니다.

지난 11개월간 겪었던 일들은 저를 벼랑으로 내몰았습니다.

삶을 포기해버리고 싶을 만큼 힘든 과정이었습니다.
세 분 변호사님이 아니었다면 버티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저를 구원해주시고 제 일상을 다시 찾아주신 변호사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먼저 올립니다.

저는 초기에 다른 대형로펌에서 전관출신 변호사들을 선임했었습니다.
하지만 소통조차 잘 되지 않고, 사건이 해결되어 가기는커녕 꼬여만 가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새로운 변호사선임을 고려하게 됐고, 수많은 성범죄 해결 실적이 있던
YK와 상담 끝에 재선임이라는 큰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이전 변호사들로부터 당한 것이 많다보니, 처음부터 YK를 100% 신뢰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변호사님들과 YK의 시스템은 곧 저의 불신을 완벽히 바꾸어주었습니다.

사건발생이 한 달이 넘은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발로 뛰며 CCTV를 따내기도 하시고,
꼬여있던 상황들을 변호사님이 경찰서에 전화까지 하시며 스피드하게 끌어 나가셨던 것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습니다.

또 수 차례에 걸친 경찰∙검찰조사와 영장실질심사까지도 있었는데,
매번 조사전에 직접 대면상담하며 저에게 진술 방향성과 세부적인 태도까지
정확히 잡아주신 것에 너무나도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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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들은 사건을 겪으며 사소한 점들까지 불안해합니다.

스스로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생각의 늪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곤 합니다.

하지만 서정빈변호사님께서 이런 마음까지도 헤아려 제 멘탈이 무너지지 않도록 해주셨고,
신은규변호사님께서도 단호하고 확신에 찬 말로 제가 샛길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셨습니다.

특히 저와 경찰∙검찰 조사에 임해주신 서정빈변호사님 이야기를 먼저 하고 싶습니다.

서변호사님께서는 조사시간 중 쉬는 시간마다 저의 진술방향성을 잘 잡아주셨고,
검찰단계에서는 검사님을 직접 찾아가 무혐의 판단을 위한 근거자료를 짚어주시기도
하셨던 것이 기억납니다.

또한 사안의 중대성을 거론하며 경찰은 영장을 신청하였는데,
영장실질심사 때 법정에서의 서정빈변호사님의 막힘 없고 논리적인 변론 덕에
이 또한 기각될 수 있었습니다.

당시 호송 경찰관들이 방청석에 앉아 듣고 있었는데,
심사를 마치고 경찰차를 타고 경찰서로 이동하던 중 경찰이 했던 말이 기억에 선명합니다.

“변호사가 가져온 자료를 보지도 않고 저렇게 변론하는 것은 경찰생활 동안 처음 본다.”며
칭찬일색이었습니다.

이 말을 듣고 조금 안심되기도 하고, 서 변호사님께 정말 감사했었습니다.

경찰, 검찰조사가 있는 날이면 수사기관이 점심시간을 주어도 점심조차 드시지 않고,
다른 변호사님들과 전화하며 변화되는 상황을 공유하시는 걸 보고 크게 감동하였습니다.

신은규변호사님과도 경찰, 검찰조사 전마다 만나서 상담했던 기억도 잊혀지질 않습니다.

제가 너무나 불안한 마음에 항상 질문을 A4용지 3~4장씩 작성해갔는데,
이 중 쓸데없는 질문들도 많았음에도 모두 자세히 답변해수지고 다른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셨는데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변호사님 덕에 불안에 떨던 제가 안정된 상태에서 조사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강경훈 대표변호사님께서도 바쁘신 와중에 저의 긴 사건자료를 검토해주시고,
법률상 범죄가 될 수 없는 이유를 정확히 짚어주셔서 복잡했던 생각들이
잘 정리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경찰조사를 갔을 때,
수사관이 선임된 변호사목록을 보고는 강변호사님을 굉장히 실력있는 변호사로
기억하고 있어서 웃기게도 YK를 선임했던 제 자신이 자랑스럽기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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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는 사건이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공부와 경험들을 차근차근 해나가며 다시 인생계획을 세워보려 합니다.
또 다시는 이런 사건에 휘말리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하며 살 것입니다.

저에게 새 삶을 선물해주신 세 분의 변호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YK와 서정빈변호사님, 신은규변호사님, 강경훈변호사님께 행복한 날만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2020/3/11日

의뢰인 OOO올림
(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