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없다고 다 저 같은 일을 하지는 않겠죠.. 하지만 저도 변명을 해보자면 정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어요..
어쨌건 갑자기 이런 일에 휘말리고 어디 말도 못하겠고 제가 진짜 얼마나 고민하고 그랬는데..
상담을 받으러 갈때도 너무 창피해서 모자에 선글라스에 마스크까지.. 누가보면 성형수술이라도 한 줄 알았겠지만.. 전 정말 너무 창피했어요. 제 입으로 말하기도 부끄러웠고요..
그래도 변호사님이 오랜 시간 상담해주시고, 얘기도 많이 해주셔서 선임을 결정할 수 있었고 이렇게 좋은 결과도 받을 수 있었겠죠 ? 감사해요 변호사님..
앞으로는 떳떳하게 살 수 있게 적은 돈이라도 열심히 일해서 벌겠습니다.
이런 일에 휘말리니까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고 주변에 말도 못하고 혼자 앓으려니 멘탈이 완전 부서지더라구요..
제 사건 해결하시느라 정말 고생많으셨어요